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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월의 최신 HIV NEWS
    대한에이즈예방협회 2022/11/23 34


 

 

1. [“코로나19에 집중하다보니 에이즈·결핵·말라리아 대응 소홀”]_김소영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을 겪으며 코로나19 대응에 모든 보건의료 자원을 집중하다보니 ‘3대 감염병’인 에이즈, 결핵, 말라리아 대응은 큰 타격을 입었습니다. 상황이 조금씩 나아지고 있지만 코로나19 팬데믹 이전으로는 돌아가기는 어렵습니다. 한국의 지원이 필요합니다.” (피터 샌즈 글로벌펀드 사무총장)

 

30일 국제보건기구 ‘글로벌펀드’는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코로나19 회복과 미래 팬데믹 대응 및 준비’라는 주제로 언론간담회를 개최했다. 글로벌펀드는 에이즈와 결핵, 말라리아 퇴치를 목적으로 2002년 만들어진 단체로 스위스 제네바에 사무국을 두고 있다. 한국도 글로벌 펀드에 기여금을 내는 공여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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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남자만 걸리는 병?”…원숭이두창 공포에 가짜뉴스 급속확산]_김빛나, 박혜원

 

세계적으로 퍼지는 감염병 원숭이두창의 국내 첫 확진자가 발생하자 시민들 사이에서 막연한 공포가 퍼지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초창기처럼 확진자에게 원색적인 비난이 쏟아지는가 한편, 가짜뉴스도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원숭이두창은 코로나19와 다르다며 불확실한 정보 확산을 우려했다.

24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중심으로 원숭이두창과 국내 첫 확진자로 알려진 30대 남성에 대한 확인되지 않은 사실이 퍼지고 있다. 특히 “원숭이를 만지면 감염되는 병”, “남성들만 걸리는 병”과 같이 사실과 다른 정보가 온라인 상에서 유포되고 있다. 직장인 김모(32) 씨는 “외신을 통해서만 접한 질병이라 정확한 실체를 몰라서 남성들만 걸리는 병인 줄 알았다”며 “국내 첫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해서 뉴스를 찾아보다 해당 내용이 사실이 아닌 걸 알았다”고 말했다.

코로나19 확산 초기처럼 확진자를 향한 원색적인 비난도 쏟아지고 있다.

*담당자 코멘트: 현재 원숭이두창을 둘러싼 가짜뉴스는 이전 에이즈에 대한 가짜뉴스 확산과 비슷한 방식으로 전개되고 있습니다. 소수자와 감염인을 향한 혐오가 우리에게 어떠한 결과를 가져다 주었는지 생각해볼 차례입니다.